프랑스 파리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 박물관으로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선정된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명소이기도 하며 누구나 한 번쯤은 꼭 방문해보고 싶은 장소이다.
그러나 이 박물관에서 한 여성 모델은 황당한 일을 겪게 된다. 미국 폭스 뉴스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보도하여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서 모델과 작가로 활동 중인 뉴샤 시예는 여행 목적으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했다. 큰 기대를 안고 왔던 곳, 하지만 그녀는 입장조차도 못했다고 한다.
그녀는 “경비원들에게 입장을 거부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의 SNS에 “루브르 박물관의 경비원은 나를 혐오스럽고 끔찍하다는 듯이 쳐다봤고 입장을 막았다”라며 보다 자세한 글을 남겼다.
이어 박물관 경비원은 해당 여성에게 입장 관련한 복장 규정을 언급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입장을 거부당한 이유가 옷차림이었다. 실제 루브르 박물관은 복장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었다.
공식 사이트에는 “방문객들에게 수영복이나 나-체, 맨발, 가슴을 드러낸 옷차림은 입장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를 들은 네티즌들은 “이걱 지극히 경비원의 주관이다”, “박물관이 무례함”, “장소에 맞는 복장을 입고갔어야지”, “공식 홈페이지에도 명시되어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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