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에듀 소속 주예지 강사가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주 강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생방송에서 주예지 강사는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시청자의 채팅에 대해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가형 7등급은 공부 안한 것이다”라며 “노력했으면 3점짜리 다 맞히고 7등급은 아니다. 3점짜리만 다 맞혀도 5~6등급은 나오는데, 7등급은 공부를 안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주 강사는 용접하는 시늉과 ‘지잉’ 소리를 내며 “7등급 나왔으면 용접 배워서 호주가야돼. 돈 많이 줘”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주 강사의 용접공 비하 발언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 강사를 비난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주예지 강사는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가 되었으며, 중앙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목동, 부천, 분당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하던 강사였다.
하지만 이후 유튜브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었고, 스카이에듀로 이적해 온라인에서 수학 강의를 하고 있다.
트와이스 채영을 닮은 미모로 ‘K-매스’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냈지만 이번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날로 높아지던 그의 인기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논란이 된 영상은 곧바로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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