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적인 ‘아임뚜렛’ 유튜브 채널 근황

2020년 1월 15일   김주영 에디터

‘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아임뚜렛’의 다소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채널 이름을 ‘아임뚜렛’에서 ‘젠이뚜’로 변경한 그는 15일 새벽 유튜브 채널 프로필과 채널 아트 사진을 업데이트했다.

사진 속 그는 여장을 하고 금발 가발을 착용해 일본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모습이었다.

해당 캐릭터는 일본의 만화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젠이츠’라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젠이뚜’ 역시 젠이츠의 발음을 변형했던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트랜스젠더’ 콘셉트로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아직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지 않았지만 ‘결국 채널 운영을 중단하지 않겠냐’는 일부 추측과 달리 새로운 콘셉트로 활동을 이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임뚜렛은 ‘뚜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는 일상을 보여줘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일각에서 아임뚜렛이 증상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이 퍼지자 아임뚜렛은 지난 6일 “콘텐츠를 위해 증상을 과장했다”며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을 가라앉지 않았다. 사과 이후 아임뚜렛은 향후 유튜브 운영에 대한 뚜렷한 계획을 밝히지 않은 채 영상 비공개와 공개를 반복하며 갈팡질팡 행보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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