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장소’ 떠오르게 한다는 술집 장소의 정체 (+사진)

2020년 1월 16일   김주영 에디터

빨간 조명과 투명한 유리창으로 술집 대기장을 만들어 사창가를 떠올리게 한다는 술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테리어를 기획한 사람이 의도를 했든 안했든 이를 보고 누리꾼들은 공통된 ‘장소’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 곳은 많은 사람들 생각하는 그 곳이 아니라 술집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빨간조명에 투명유리창으로 인테리어한 장소는 ‘술집에서 웨이팅을 하거나 잠시 기다려야할 때 손님들이 앉아서 대기하는 곳’이였다.

문제의 술집 또한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소리를 의식한 듯 유리창에는 이를 해명하는 듯한 문구가 적혀있었다.

소개문구에는 “이곳은 사창가가 아니다. 우리는 술집이다”라고 영어로 적혀있었으며, 이 종이 한 장은 술집 문 앞에 붙어져있었다.

분명 이 곳을 사창가로 착각한 외국인들에 의한 피해가 있었거나 방지하기 위함으로 추측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걸 재밌다고 만들었냐”, “곧 망할 것 같다”, “저기서 대기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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