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정국 열애설 최초 퍼뜨린 사람의 반전 정체

2020년 1월 16일   김주영 에디터

지난해 9월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한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 사진을 최초로 유포한 사람이 붙잡혔다.

지난달 2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거제시내 노래방 관계자 등 2명을 지난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쯤 휴가 중이였던 정국이 거제시내 한 노래방을 방문했을 때 모습이 담긴 CCTV 사진 등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단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해당 사진들이 여러 사이트에 유포됨에 따라 정국은 당시 동행한 타투이스트 여성 1명과 열애설이 터져 한차례 곤혹을 겪였다.

이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SNS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는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당사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돼 알려진 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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