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카톡 유출 후 딸 인스타그램에서 벌어진 일

2020년 1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유명 셰프 최현석의 휴대전화가 해킹돼 카카오톡 등 문자 메시지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딸 최연수의 인스타그램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은 해커로부터 스마트폰 클라우드가 복제되는 방식의 불법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까지 당했다.

이는 배우 주진모가 입은 피해와 유사한 방식이다.

최현석이 협박에 응하지 않자 해커들은 해킹한 최현석의 휴대전화에서 카카오톡 등 문자메시지를 해외 사이트로 유출했다.

아울러 현재 최현석은 전 소속사와 체결한 계약서와 관련해 사문서 위조 의혹을 받고 있다.

17일 디스패치는 “최현석이 해킹 피해를 당한 이후인 지난해 8월 몸담고 있던 레스토랑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뒤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해킹 피해 사실이 알려질까 봐 최현석은 계약서 일부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최현석의 딸 최연수의 인스타그램에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해킹 및 사문서 위조 혐의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최연수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악플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최연수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배우 주진모의 사생활을 둘러싸고 루머가 돌면서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씨도 SNS를 통한 2차 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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