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혜자’라는 식당 주인의 ‘반전’ 정체

2020년 1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가성비 좋은 ‘혜자’ 백반집을 운영한다는 뜻밖의 인물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구름속에 백반집’ 메뉴 사진이 올라왔다.

점심과 저녁 8300원이라는 괜찮은 가격에 매우 푸짐하고 퀄리티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이 백반집의 주인은 바로 인강강사 정승제였다.

인터넷 강의 업체 ‘이투스’ 소속인 정승제 강사는 지난 6월 수료증을 인증하며 곧 식당을 오픈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지난 8월 ‘구름속에 백반집’을 오픈한 정승제는 메뉴판에 ‘정승제가 왜 살이 쪘는지 제대로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를 넣기도 했다.

‘위너스클럽’ 카드가 있다면 50% 할인되며, 정승제 강사의 제자와 군인들은 15%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구름속에 백반집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혜자다” “승제쌤 따뜻한 마음 여기까지 전해진다” “맨날 저거 먹고 승제쌤처럼 살찌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승제 강사는 백반집 외에도 ‘구름속에 커피집’도 운영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정승제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