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를 4가지 방법으로 잘라 키웠더니 벌어진 상황

2020년 1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4종류의 실험

윌리엄스 박사는 번데기를 절반으로 잘라,

번데기가 상.처를 입었을 경우 어떤 식으로 변태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조사했다.

비교를 위해 그는 똑같은 연령의 번데기 4마리를 사용했다.


①은 완전한 번데기이다.

②는 반으로 잘라, 각각의 단면에 플라스틱을 씌웠다.

③은 잘라낸 번데기의 앞뒤를 플라스틱 관으로 연결한 것.

④는 앞뒤를 연결했으나, 관 안에는 움직일 수 있는 구슬을 넣어 양자 사이에 조직이 이행하지 않도록 했다.

1개월 후의 결과

1개월 후 실험은 끝났다.

①는 평범하게 변태하여 나방이 되었다.

②는 앞부분만 변태하고, 뒷부분은 그대로였다.

③은 상처가 회복되고, 호르몬이 흐르도록 관 속에 조직이 연결되어 앞부분도 뒷부분도 변태를 일으켰다.

④는 움직이는 구슬이 조직의 발달을 방해하여 변태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러한 실험결과에서 윌리엄스박사는 번데기의 상.처는 변태하기 전에 회복되었음이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죽.음으로의 날개짓

실험의 하이라이트 죽.음의 비행.

앞과 뒤 두 부분 모두 변태한 ③의 번데기는 우화, 나방이 되어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려했다.

하지만 플라스틱 관 안에 발달한 약한 조직은 금방 끊어졌고, 나방은 땅에 떨어져 죽.었.다.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개드립 – 윌리엄스 박사의 번데기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