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던 유명 래퍼가 동물 학대 논란으로 팬들을 다수 잃고 있다.
얼마 전 미국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래퍼 밸리(Valee)가 자신의 반려견을 얼굴까지 빨간색으로 염색시켰다.
밸리는 “이 친구는 갈 준비가 됐다(he reddi 2go)”라는 글을 올리며 빨간색 강아지가 아스팔트 위를 걷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아지는 꼬리를 내린 채 어딘가 불안한 듯한 모습이었다.
밸리는 영상을 올린 후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해당 영상을 버젓이 인스타그램에 올려둔 상태다.
그는 “천연 염색약으로 염색을 해줬다”는 뻔뻔한 반응을 보이며 “화학 성분이 전혀 없다 먹을 수도 있는 약이다”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뜨거운 아스팔트에 강아지를 둔 것에 대해서는 “여기 온도는 15도다. 뜨겁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래퍼 밸리는 시카고 출신의 래퍼로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레이블 ‘굿뮤직’ 소속이다. 밸리는 지난 2018년 첫 앨범 ‘굿 잡, 유 파운드 미’를 발매하며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밸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