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골목식당에 출연하여 유명해진 홍탁집 아들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며 미투를 폭로했으나 이 사실이 자작극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있다.
A씨는 어느날 한 커뮤니티에 “최근 홍탁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아들에게 성희롱 당했다며 미투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분노하였고, 홍탁집을 겨냥해 무수한 악플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이글을 본 한 누리꾼이 자신의 방문 후기를 증거로 남기며 “여성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며 반박글을 올렸다.
이 누리꾼이 올린 글에는 “홍탁집이 최근 직원을 구한 것은 맞다, 하지만 홍탁집 아들이 아르바이트 직원을 ‘누나’라고 불렀고 합류한 직원은 40대로 추정이 된다”고 적혀있어 20대라고 밝힌 A씨의 글이 거짓임을 폭로한 것이다.
A씨 또한 이 글을 본 것인지 빛의 속도로 글을 삭제한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누리꾼들은 A씨의 거짓폭로에 분노하여 이 글쓴이가 과거에 쓴 글까지 찾아내었다.
결국 누리꾼들에 의해 과거 A씨가 썼던 글의 내용들이 알려졌고, A씨가 쓴 글 중 하나인 “은평구에 사는 사람 조심해라, 친구가 겪은 일인데 길가다가 휴대폰이 떨어져 있길래 주인 찾아줄려고 주웠더니 남자 중요부위 사진이 켜져있었다. 누가 일부러 주워서 그거 보게 할려고 한거 아니냐” 와 같은 내용의 글도 거짓으로 밝혀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들은 제대로 고소당해봐야 한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남을 모함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진짜 피해자들이 욕먹는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