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오는데 갑자기 여자 문제 터진 이병헌 현재 상황

2020년 1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영화 ‘남산의 부장들’ 개봉을 앞둔 배우 이병헌과 관련한 난데없는 ‘스캔들 폭로’가 나왔다.

지난 19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는 자신의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 ‘이병헌의 여자들..왜 그러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 씨는 “이병헌 씨가 매력적이다. 특히 목소리가 좋다. 나도 이병헌에게 인간적인 호감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어느날 지인에게서 ‘병헌이는 너 싫어해’라는 이야기를 듣고 편하게 폭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이병헌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송혜교를 언급하면서 작품에 출연했던 여배우들의 실명을 거론했다.

그가 거론한 여배우는 김태희, 윤은혜, 김민희, 최진실이 있었다.

그는 이병헌과 캐나다에서 만났던 체조 선수에 관한 말도 했다. 김 씨는 “체조 선수가 이병헌에게 혼인빙자간음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내가 볼 때 이병헌이 굉장히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배우 현석이 이병헌 관련 일을 폭로한 체조 선수의 한국 생활을 도왔는데 배후에 일본 모 기업 회장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에서 이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 씨는 “유명한 사건이 ‘로맨틱, 성공적’ 나오는 그 일”이라고 추가로 말을 꺼냈다. 이 씨는 지난 2014년 여성 2명을 협박 혐의로 고소했는데 이후 이 씨가 이들과 나눈 대화 내용이 폭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 씨는 “결국 여성들이 실형을 받았지만 이병헌도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남선의 부장들’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며, 극 중 이병헌은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을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