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 개봉을 앞둔 배우 이병헌과 관련한 난데없는 ‘스캔들 폭로’가 나왔다.
지난 19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는 자신의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 ‘이병헌의 여자들..왜 그러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 씨는 “이병헌 씨가 매력적이다. 특히 목소리가 좋다. 나도 이병헌에게 인간적인 호감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어느날 지인에게서 ‘병헌이는 너 싫어해’라는 이야기를 듣고 편하게 폭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이병헌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송혜교를 언급하면서 작품에 출연했던 여배우들의 실명을 거론했다.
그가 거론한 여배우는 김태희, 윤은혜, 김민희, 최진실이 있었다.
그는 이병헌과 캐나다에서 만났던 체조 선수에 관한 말도 했다. 김 씨는 “체조 선수가 이병헌에게 혼인빙자간음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내가 볼 때 이병헌이 굉장히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배우 현석이 이병헌 관련 일을 폭로한 체조 선수의 한국 생활을 도왔는데 배후에 일본 모 기업 회장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에서 이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 씨는 “유명한 사건이 ‘로맨틱, 성공적’ 나오는 그 일”이라고 추가로 말을 꺼냈다. 이 씨는 지난 2014년 여성 2명을 협박 혐의로 고소했는데 이후 이 씨가 이들과 나눈 대화 내용이 폭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 씨는 “결국 여성들이 실형을 받았지만 이병헌도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남선의 부장들’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며, 극 중 이병헌은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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