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놀이공원은 정기적인 안전 검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지만 시설의 특이한 구조
때문에 사고 확률이 높아 부실 검사에 대한
우려가 큰데요.
최근 프랑스 세인트 킬다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테마공원인 멜버른 루나파크에서 여성 두 명이
타고 있던 놀이기구 ‘스냅트’의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여성들은 사고가 난 후 허공에
매달린 채 1시간 가량 갇혀 있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조된 여성 중 한 명은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관계자는 이와 비슷한 고장이 전에도 일어난
적이 있다고 하며 사고 원인은 놀이기구 자체의
제조 결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놀이기구 안전실태, 이대로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