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포착된 강용석이 ‘가세연’에서 거짓말 쳤다는 증거

2020년 1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강용석 변호사가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SBS 연예뉴스는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9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에서 ‘내 아내는 장지연을 모른다’고 했던 주장이 거짓말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용석 아내 윤 씨와 장지연은 성경 모임을 통해 어울리는 사이였고, 윤 씨는 김건모와의 결혼 소식에 장지연에게 먼저 연락해 축하를 해주기도 했다.

문자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강용석 아내는 장지연에게 “지연 씨 축하해요. 결혼 소식 듣고 참 기뻤어요”라면서 “기도에 응답받으니 더욱 감사했네요. 진심으로 축복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또한 매체는 장지연이 “언니를 통해서 이렇게 귀한 만남이 열매를 맺게 되어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라고 하자, 강용석 씨 아내는 “저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음에 감사하고, 또 영광일 따름”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의 기자싱카’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강용석 변호사 아내 윤 모 씨, 가수 이현우 아내 이 모 씨, 또 다른 지인인 L 씨 등 세 사람은 세 차례에 걸쳐 김건모 씨와 장지연 씨 만남을 주선했다.

당시 이진호 기자는 세 사람이 김건모, 장지연 만남을 주선해 준 대가로 수천만원에 달하는 명품 가방을 요구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그러나 강용석 씨는 지난 9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에서 자기 아내는 김건모는 물론 장지연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유튜브 이진호 기자싱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