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34)가 딸을 출산했다.
21일 박슬기는 자신의 SNS에 “오후5시5분, 내 딸 방탄이 드디어 세상 밖에 나온 날. 내가 엄마된 날. 걱정과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 낳았습니다”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박슬기는 “자연분만으로 방탄이를 만나고 싶어 이틀간 유도분만을 시도했지만 주수보다 다소 작은 우리 방탄이가 버거워하여 결국 재왕절개로 아이를 만나게 됐습니다”라며 “2.53kg, 너무 작고 소중해서 만지기도 아까운 우리 아이. 저희가 잘 먹이고 잘 돌봐서 무럭무럭 키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슬기는 “41주 동안 엄마 뱃속에서 고생했어 아가”라고 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슬기는 출산 후 딸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박슬기는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다음은 박슬기가 SNS에 올린 글 전문.
2020년1월21일 오후5시5분 내딸 방탄이 드디어 세상밖에 나온 날. 내가 엄마된 날.
걱정과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 낳았습니다.
자연분만으로 방탄이를 만나고 싶어 이틀간 유도분만을 시도했지만 주수보다 다소 작은 우리 방탄이가 버거워하여 결국 재왕절개로 아이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2.53kg, 너무 작고 소중해서 만지기도 아까운 우리 방탄공기. 저희 방탄모, 방탄부가 잘 먹이고 잘 돌봐서 무럭무럭 키우겠습니다.
41주 동안 엄마 뱃속에서 고생했어 아가.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