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강성훈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씨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방송을 진행했다.
게스트들이 입장하기에 앞서 김구라는 “은지원이 이번에 4인조로 돌아온다. 6->5->4죠?”라고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그렇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그 정도면 서바이벌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그럼 노래는 같이하는 것이냐”라고 말하자 은지원은 “그룹 노래인데 같이 한다”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구라는 “그전에는 강성훈이 주로 불렀으니까. 이제 조금 키를 낮추면 되겠다”라며 해명했다.
이 말에 울컥한 은지원은 “그렇게 높은 음역도 아니에요. 걔가”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때우는 거지. 어차피 나이 들면 이는 빠져”라며 웃었다.
앞서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 씨는 지난 2018년 젝스키스와 관련된 기부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YG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