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동생이 연예인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29일   김주영 에디터

연예인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동생이 연예인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스토킹 피해자의 언니였다.

작성자는 “20대 여동생보다 24살 많은 연예인이 동생을 몇 년째 스토킹해 고통이 심하다”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연예인이 동생 연락처를 알아내 매일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다. 학교까지 여러 번 찾아왔다. 강제로 차에 태우려 한 적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동생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내 혼인신고까지 하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신고하면 이 연예인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딸뻘 되는 어린애에게 스토커짓이나 하는 연예인”이라며 “다 밝혀서 매장시키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작성자는 “그는 극심한 결혼반대를 겪었다고 알려진 사람”이라며 “왜 결혼반대가 심했는지 알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나마 글을 올려 기사화되면 그가 찔려서라도 조심하지 않을까 싶어 얘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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