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노홍철이 5년 만에 연예대상 참석해 했던 말

2020년 1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음.주.운.전 이후 5년 만에 연예대상 무대를 밟은 노홍철이 인상적인 말을 남긴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노홍철은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혀 자신의 수상을 예상하지 못한 노홍철은 연신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상소감에서도 그는 “상을 탈 줄 몰라 제 매니저는 휴가를 간 상태다. 정형돈 씨 매니저가 대신 데려다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이럴 줄 알았으면 면도라도 하는 건데. 더 죄수같이 나왔다. 5년 전에 큰 죄를 지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날 연예대상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사건 후 노홍철이 5년 만에 참석하는 연예대상 자리였다.

노홍철은 음.주.운.전 논란을 한번 더 언급하며 “5년 전 죽을 죄를 지었다. 언제까지 살 지 모르겠지만 죽을 때까지 반성하며 살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노홍철은 지난해 MBC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는 ‘구해줘! 홈즈’와 ‘같이 펀딩’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전한 예능 감각을 뽐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2019 MBC 연예대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