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탑 성인배우’ 이채담이 많이 찍을 수밖에 없다는 이유

2020년 1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인기 에로배우 이채담이 한국 성인물 시장의 현실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에로배우 원탑 이채담과의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배우 이채담이 한 매체와 나눈 대화가 올라왔다.

1985년생인 이채담은 2014년 데뷔해 5년 간 엄청나게 많은 작품에 출연한 대표적인 ‘다작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다작을 하는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이채담은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나는 작품 욕심이 많은 배우로써 할 작품들의 기회가 많아진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그 기회조차도 경쟁할 수 있는 배우들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인데 배우들이 다 빠져 버리니까 그 빈자리를 내가 채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 성인물 시장에 대해서는 ‘배우 부족’을 큰 문제로 꼽았다.

이채담은 “충분한 배우들이 없어서 많아졌으면 좋겠다. 경쟁할 수 있는 배우들이 없다. 작품 퀄리티를 높여햐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이채담은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성인배우를 1년 이상 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직업이다. 즐겁게 하고 있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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