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나와서 ‘우한 폐렴’ 예언했던 실제 무속인 발언 (+추가)

2020년 1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한 무속인이 방송에서  2020년 대한민국 운세에 대해 말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찐보살’ 오영주가 출연했다.

이날 오영주는 2020년 대한민국 운세를 봤다.

오영주는 “2020년 운세를 봤는데 병원이 바쁘더라고요”라며 “아픈 일이 있으려나 봐요”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한테 피해갈 수 없는 건강 문제가 좀 있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서장훈이 “바이러스 퍼졌을 때처럼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라고 말하자 오영주는 서장훈 씨 말에 동의했다.

오영주는 나라에 대형 화재가 날까 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영주는 좋은 일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 무역 그런 게 더 발전되지 않을까”라며 “북한이랑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얘기했다.

제작진은 해당 방송이 지난해 12월 사전 인터뷰 내용이라고 밝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영주가 우한 폐렴 사태를 예측한 것 아니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