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개된 ‘연예인급’이라는 개리 아내 미모 (+사진)

2020년 2월 3일   김주영 에디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새 가족으로 합류한 가수 개리가 아들과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슈돌에는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개리의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리는 “26개월 강하오의 아빠 강개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개리는 갑작스레 활동을 쉬고 공백기를 갖기까지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개리는 “20년 넘게 방송 활동을 하다보니 과부화가 온 것 같았다. 휴식기에 결혼을 하게 됐고, 아기가 생겼다”며 “자연스럽게 육아휴직이 됐다. 그래서 휴식 기간이 길어진 것 같다. 일을 쉬면서도 전혀 불행하지 않았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개리의 아내가 처음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개리는 2017년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 후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다가 ‘비연예인’인 현재 아내를 만나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개리는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서에 도장만 찍었다. 원래도 식을 올리지 않을 생각이었다. 아내도 나와 결혼 가치관이 맞았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1분은 아들 하오가 출연한 장면이었다. 하오는 놀라운 언어 구사력과 아빠의 음악 재능까지 쏙 빼닮아 눈길을 끌었다.

“엄마 안 와도 돼?”라는 아빠의 질문에 “네”라고 씩씩하게 답한 하오였지만, 전화기 넘어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이어 하오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서럽게 울면서 부르는 장면에선 시청률이 14.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