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종영 후 방송 안하던 정준아 ‘유튜브’ 근황

2020년 2월 3일   김주영 에디터

무한도전 종영 후 이렇다 할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방송인 정준하가 유튜버로 변신했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다소 냉소적이다.

정준하는 지난 1일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 소머리국밥’을 통해 다시 팬들을 찾고 있다.

1일 정준하는 ‘아니 진짜 채널 이름 소머리국밥으로 해?? (feat.유느님)’이라는 제목으로 첫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3일 오후 4시 30분 기준 2만 4000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좋아요와 싫어요의 수가 비슷했다.

영상의 내용은 유튜브를 시작하는 정준하가 채널 이름을 고심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누리꾼들은 “공중파에서 안 불러주니까 유튜브 기어 왔네”, “또또 시작부터 억울한척 하시네”, “방송에 하도 안 나와서 안 불러주는 이유가 있겠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유튜브로 복귀한 정준하를 반기며 “언제나 응원하겠다” “무도 멤버들도 출연시켜달라” “보기 좋다”고 응원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편 이번 영상에서 정준하는 과거 방송에서 은퇴를 언급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정 씨는 “내가 언제 방송을 안 하겠다 그랬냐”며 “무한도전 특집에서 ‘나중에 무도가 끝나면 뭐할 것 같냐’고 물어서 ‘무한도전 끝날 때쯤 되면 방송 은퇴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걸 꼬투리 잡은 게 희철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정준하 소머리국밥’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