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로맨스 스캠 터진 후 처음 복귀한 엘린이 한 발언

2020년 2월 3일   김주영 에디터

열혈팬 ‘뭉크뭉’과의 로맨스 스캠 논란으로 방송을 쉬었던 BJ 엘린이 복귀했다.

지난 1일 BJ 엘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로 오랜만에 생방송을 진행했다.

로맨스 스캠 사과 방송 이후 3개월 만에 하는 첫방송이었다.

엘린은 “너무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라서 어색하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망설였다.

이어 “하나씩 설명을 해드리겠다”라고 말한 후 자신이 약 2개월 동안 집에서 쉬었다고 밝혔다.

그는 “1월부터는 학원도 다시 다니고 중국판 아프리카TV를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배우고 있는 것도 있고, 준비하는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생각보다 아프리카 방송 복귀가 늦어졌다. 3개월 동안 쉬면서 많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이렇게 길게 쉰 게 처음이다. 마음의 다짐도 하게 된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즘 41kg 정도다. 5~6kg 정도 빠졌다가 다시 쪘다. 성형하지 않았다. 쉴 때 성형할 시간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엘린은 “감사한 부분이 있다면, 논란이 있은 후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았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며 “완전 복귀가 맞다. 예전처럼 매일 방송은 어렵겠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신입의 자세로 하겠다”고 복귀를 공식화했다.
중국 사이트에서 개인 방송을 한 것에 대해서는 “조금 더 늦게 하려고 했다. 작년부터 있었던 이야기인데, 3개월 동안 쉬면서 앞당겨졌다. 중국에 갔다는 말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로맨스 스캠 일과는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로맨스 스캠 논란에 대해서는 “원만하게 해결했다. 이제 그 부분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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