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가 일리네어 탈퇴하고 갈 수도 있다는 곳…

2020년 2월 7일   김주영 에디터

일리네어 레코즈의 대표였던 래퍼 도끼가 결국 소속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6일 일리네어레코즈는 공식 SNS에 “일리네어레코즈와 도끼는 2020년 2월6일 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도끼에게 보내주셨던 팬 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리네어레코즈는 도끼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도끼는 지난 2011년 래퍼 더 콰이엇 (The Quiett)과 함께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를 설립했다.

이후 대표이자 소속 가수로서 활동해왔으나, 지난해 말 불거진 ‘보석 대금 미납’ 사건 후 대표직에서 내려왔고 결국 소속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도끼의 일리네어 레코즈 탈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여러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도끼가 한국이 아닌 미국 레이블에 들어가 활동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또 그가 한국에서 다른 단독 소속사를 차릴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과연 도끼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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