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생각 좀 하면서 행동해라” 충격적인 제주도 연돈 근황

2020년 2월 7일   김주영 에디터

제주도로 이사를 간 후에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돈가스집 ‘연돈’이 최근 안 좋은 일에 휘말렸다.

지난 6일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 코리아’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개념’ 손님들을 질타하는 글을 게재했다.

직원 A 씨는 연돈 매장 앞에 버려진 수 많은 담배 꽁초와 쓰레기 사진을 올리며 “그래요, 연돈 돈까스 먹어봐야겠지요. 인생 돈까스 꼭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드실 때 드시더라도 제발 개념 좀 장착하고 드세요. 맨날 이게 무슨 일인지. 머리는 샘플인가요? 쓰레기, 담배꽁초 당신 집에 갖다 버리든지 네 입에 물고 가세요. 저희 회사 직원들은 무슨 죄라고 매일 너네 X 닦아 주냐고요”라고 분노했다.

또 “TV 보고 연돈 돈까스 사장님 포방터에서 주위 상인들 때문에 쫓겨났다고 동정하는 척 주접 떨지마세요. 제발 지킬 건 지키는 양심적인 인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래 포방터 시장에 있었던 연돈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주변 상인들과의 갈등을 겪어 제주도로 이사를 왔다.

이후 제주도에서도 인기가 식지 않아 손님들이 텐트를 치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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