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보팀도 못해낸 일을 해냈다는 신봉선..

2020년 2월 7일   김주영 에디터

개그우먼 신봉선이 예상치 못하게 ‘엄청난’ 일을 해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채널A ‘로컬 크리에이터 특급주무관’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좌구산 휴양랜드 구릉다리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신봉선은 김민교와 이별 장면을 연출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구릉다리 위에서 신봉선은 아련한 눈빛을 보낸 후 뒤돌아서 뛰어갔는데, 그 과정에서 ‘대참사’가 발생하고 말았다.

신봉선의 휴대전화가 구릉다리 밑으로 떨어졌던 것.

50m 상당 높이였기 때문에 휴대전화가 크게 파손됐을 것이라 예상해 신봉선은 낙담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반전이었다.

신봉선의 휴대전화가 50m 높이에서 떨어져도 손상없이 멀쩡했던 것이다.

액정이 깨져있었는데 신봉선이 “원래 깨져있던 액정이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봉선의 휴대전화는 LG 전자의 스마트폰으로 군용 스펙인 이른바 ‘밀스펙’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LG 홍보팀도 못한 걸 신봉선이 해냈다” “진짜 LG폰 튼튼하긴 튼튼하다” “신봉선 LG 입사하겠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채널A ‘로컬 크리에이터 특급주무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