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추가로 공개된 23번째 확진자 실제 동선 (+사진)

중국 우한에서 ‘관광’ 목적으로 입국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23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23번째 확진자 A 씨는 지난 1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소재의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퇴실한 후 도보로 서울 중구의 롯데백화점 본점에 체류했다.

이후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오후 1시 서대문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했고, 같은 날 오후 2시 20분께는 마포구 이마트 마포공덕점을 방문해 6시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시 지인의 차량을 타고 서대문구 숙소를 간 뒤에는 3일부터 5일 간 숙소에만 있었다.

6일에는 숙소에 머물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현재까지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오늘 23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통보를 받고, 오늘 오후 2시부터 임시 휴점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철저한 방역 조치를 거친 뒤 오는 2월 10일 백화점을 다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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