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이 7년 만에 다시 프러포즈한 팬에게 답을 남겨 화제다.
11일 쌈디는 자신의 SNS에 “뭐래 여전히 쪼맨한게”라는 글과 함께 트위터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공개된 트위터에서 한 팬은 지난 2013년 쌈디에게 “띠동갑이 대세다. 계속 프러포즈할 것”이라고 한 데 이어, 올해 “오빠 이제 슬슬 저랑 결혼하는 거 어떠세요”라고 청혼하고 있다.
이에 쌈디는 본인의 SNS에 “뭐래 여전히 쪼맨한게”라는 글을 남겨 팬의 청혼을 위트 있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쌈디는 지난달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 콰이엇과 함께 신곡 ‘달려’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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