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정이 사망 하기 전 마지막으로 올린 인스타 게시글

2020년 2월 12일   김주영 에디터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했던 배우 고수정이 하늘의 별이 됐다.

12일 고수정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고 밝혔다.

고수정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맞게 조용히 치러졌고, 지난 9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

고수정은 지난 2016년 tvN ‘도깨비’, JTBC ‘솔로몬의 위증’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신인 배우였다.

배우로서의 기량을 만개하기 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인이 생전 남긴 마지막 SNS글이 사람들의 눈물샘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고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과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들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채린 언니랑 연준 언니랑 현지가 우리집에서 파티한다고 나도 초대해줬다. 90년대생들의 꿈과 희망 텔레토비 동산 텔레토비 친구들 안녕”이라는 생기발랄한 글을 남겨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고수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