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아닌데?” BTS 너무 쉽게 이겨버린 가수 정체

2020년 2월 12일   김주영 에디터

꾸준히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휘말렸던 가수가 연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해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차트에서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가수 임재현 씨다.

임재현 씨는 멜론 음원차트에서 발표한 ‘연간차트 TOP 10’에서 노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으로 1위를 기록했다.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태연 ‘사계’,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그리고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모두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오래 전부터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휘말렸던 만큼 이번 차트 순위가 공개된 후에도 그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는 가시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노래가 연간 1위라니”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태연이랑 BTS를 이겼지” “너무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임재현 씨는 지난해 11월 가수 박경에게 ‘음원 사재기 가수’로 저격 당했다.

당시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 송하예, 장덕철, 전상근, 임재현처럼 사재기 하고 싶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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