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실제 ‘살.인’ 혐의로 경찰 체포된 마블 출연 배우..

2020년 2월 12일   김주영 에디터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 출연했던 한 배우가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는 2019년 12월 24일 자신의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살해한 혐의로 캔자스 시티 스타 올 레이스 경찰에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어머니인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는 2019년 12월 2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에 도착했고 이 현장에는 몰리 피츠제럴드 역시 있었다.

그는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어머니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 되었다.

몰리 피츠 제럴드는 2014년 ‘법률적인 진실’과 2017년 ‘더 크리프’ 등 대부분 저예산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이자 영화감독 겸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그녀는 스타크 걸을 연기했고 감독인 조 존스턴의 어시스턴트로 일했다.

그녀는 2011년 “이 작품에 출연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경험 중 하나”였다며 이 영화에 애착을 나타냈었다.

한편, 몰리 피츠제럴드의 살해 동기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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