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니까 초라하네” 생활고 겪고 있다는 걸그룹 멤버

2020년 2월 12일   김주영 에디터

데뷔 5년차를 맞이했지만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유명 걸그룹 멤버가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낭만클럽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준 라붐 솔빈이 그 주인공이다.

솔빈은 이날 방송에서 “무명시절이 있었냐”는 질문에 “아직도 지금이 무명시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일을 끝내고 지하철에 타고 가는데 일도 줄어들고 정산도 못 받아 몸과 마음이 공허하다. 지하철에 타면 내 자신이 초라해진다”고 덧붙였다.

생활고 때문에 솔빈은 아르바이트까지 고민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해볼까’ 생각하는 것이 서러웠다. 어쩌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정말 서러웠다”고 밝혔다.

2014년 데뷔한 걸그룹 라붐은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투 오브 어스'(Two Of U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파이어워크'(Firework)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MBC ‘낭만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