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동안 안보이던 배우 공형진 충격 근황 (feat. 주진모)

2020년 2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공형진이 가세연을 통해 주진모와 친분을 이어가고 있지 않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있다.

공형진은 지난달 14일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주진모, 장동건 등과 친분이 있다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그는 “제가 1년 반 2년간 안 보여 궁금하셨죠? 해외 사업으로 새로운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요즘 저와 친한 후배들이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픈데, 잘못 알려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라며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공형진은 “해명을 하자면 야구단,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잘 지낸 건 사실”이라면서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2012년에 야구단을 나와 지금까지 야구단 참석을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간간이 교류는 하고 있지만 저도 바쁘고 그 친구들도 바쁘기 때문에 활발한 교류는 못한다”라며 주진모, 장동건 등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10일 SNS를 중심으로 주진모가 동료 배우 A 씨랑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이라는 주장과 함께 선정적이고 사적인 메시지 캡쳐본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A 씨가 장동건으로 지목되면서 이들과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까지 도마 위에 오르는 후폭풍을 낳았다.

공형진은 주진모, 장동건 등과 함께 야구단, 골프단에 속했던 멤버로 그에 대한 시선도 쏠려 직접 해명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주진모는 오늘 법률 대리인을 통해 “문제가 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는 범죄집단의 해킹에 의하여 유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 범죄집단은 이를 미끼로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하던 중 거부당하자 다수 언론인에게 이메일로 문자메시지를 송부하여 협박의 강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방법마저 반응이 없자 인터넷 커뮤니티에 위 문자메시지를 일부 악의적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진모 측은 해킹 및 공갈의 범행주체에 대해 형사 고소 등 조치를 취했다고 알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