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런닝맨에서 나온 개리 관련 발언들…

2020년 2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SBS ‘런닝맨’의 송지효와 김종국이 전 멤버인 개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전소민과 양세찬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너무 앞서가는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너희 둘이 결혼하면 석진이형이 주례 해주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어떻게 세찬이랑 결혼을 하냐”며 “빙수 같이 먹자고 해도 같이 안 먹어주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송지효는 양세찬에게 “네가 자꾸 막지말고 좀 받아줘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너도 좀 그러지 그랬니”라고 말했다.

김종국 역시 “네가 받아줬으면 지금 ‘슈퍼맨’ 같이 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결혼 후 아이를 낳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개리를 언급한 것이다. 개리와 송지효 씨는 과거 ‘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그러자 송지효는 씁쓸하게 웃으며 “아니다. 우리는 다르다. 개리 오빠랑 나는 그러진 않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런닝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