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JYP 나온 원더걸스 유빈의 엄청난 근황이 전해졌다

2020년 2월 18일   김주영 에디터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rrr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독자 행보에 나섰다.

유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린다. 지난 1월, 데뷔 이후 정말 오랫동안 애정을 담아 동고동락했던 JYP와의 긴 여정을 마무리 짓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수많은 고민 속에서 차근차근 준비하여, 드디어 오늘 여러분들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됐다. 2020년 2월18일, rrr엔터테인먼트(이하 르 엔터)라는 이름의 새 안식처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저는 이곳에서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거창한 말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유빈의 REAL로 REAL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했다.

또한 유빈은 “‘rrr’이라는 단어에 담긴 ‘real recognize real’, 즉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는 그 의미처럼, 진짜를 알아볼 수 있는,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빈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제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할 이곳에서 더욱더 유빈 다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저와 함께 오늘, 그리고 내일을 걸어가자. 언제나 감사하고, 또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한 유빈은 지난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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