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공개된 ‘프로포폴 유명 배우’의 정체

2020년 2월 18일   김주영 에디터

오늘 하루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프로포폴’ 배우의 정체가 공개됐다.

18일 로톡뉴스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는 하정우”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하정우가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에서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로톡뉴스는 “검찰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확인한 사람이 ‘김성훈’이다. 김성훈은 하정우의 본명이다”라고 말하며 “하정우는 친동생 ‘김영훈’ 이름으로 예약하고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채널A 역시 “한 유명 배우가 수년 간 많게는 수십 차례 친동생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하정우의 본명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강용석이 하정우의 본명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하정우는 평소 친분이 있던 애경그룹 2세 채승석 애경개발 대표이사에게 병원을 소개받아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채 대표도 조사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아가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