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역사상 최악의 ‘여캠’ 성.희.롱 사건 (+캡쳐)

2020년 2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유명 유튜버 율이가 야외 방송을 진행하다가 성.희.롱.을 당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10월 유튜버 율이는 ‘야외방송 도중 지나가시던 할아버지께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당시 야외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한 할아버지가 율이의 곁으로 다가와 앉았다. 율이는 “제 친구들입니다”라고 말하며 할아버지에게 시청자들을 소개했다. 이때 할아버지는 “질문이 있다”며 율이에게 말을 건넸다.

이후 할아버지의 질문은 충격적이었다. 그는 “임신을 하려면 몇 분을 해야 임신이 되느냐?”고 물었다. 율이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자, 할아버지는 “매일 몇 분해야 임신이 되느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는 “아저씨. 왜 어린 아가씨한테 그런 얘길 그러느냐”고 거세게 항의했다. 할아버지는 아주머니의 발언에 “미안하다”고 사과한 후 황급히 자리를 떴다.

율이는 아주머니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아주머니는 “(앞으로 또) 저런 일 있으면 당장 신고하라”며 조언을 건넸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분노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여자가 혼자 있다고 만만하게 봐서는 저러는 것이다”, “갑자기 저런 질문을 왜 하느냐”, “아줌마 아니었으면 계속 당황했을 듯싶다”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율이 Yul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