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척 직원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8일 강동구 코로나19 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동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명이 됐다.
이 청장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강동구 암사동에 거주하고 있는 41세 여성으로, 성동구청 직원이었다.
이에 따라 성동구청은 28일 오전 11시 50분부터 구청을 전면 폐쇄했다. 구청 개장은 3월 1일이다.
확진자 A 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 부목사의 동선을 역학조사 중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
A 씨는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동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27일 강동구 보건소에서 자택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국가 지정 격리 병원이 정해지는 대로 이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