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의 사.망으로 유명인들을 향한 악플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지만 여전히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단순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방송국 소속인 기상캐스터 역시 악플에 시달리고 있었다.
KBS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얼마 전 자신이 받은 악플들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개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일상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다.
지난 2014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미로 선정될 정도로 수준급 미모를 뽐내는 강아랑의 모습에 대다수 누리꾼들은 놀라워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평범한 사진에 악플을 달았다.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화사한 미소를 뽐내고 있는 강아랑 기상캐스터의 사진.
일부 누리꾼들은 “가슴이랑 엉덩이 너무 과하게 넣었다” “엉덩이 뽕 좀 그만 넣어라. 모니터 안하냐. 엄청 티가 난다”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나 하나도 안 예쁘다. 돼지같이 생겼다”라며 그를 향한 외모 비하를 서슴치 않았다.
이에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악플에 하나하나 “그런 것 해본 적 없다” “절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차분하게 넘어갔다.
강아랑 기상캐스터의 대처에 누리꾼들은 “얼굴이 이쁜만큼 마음도 착하다” “저런 건 그냥 고소하자” “이쁜데 왜 난리들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강아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