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일본에서 결혼식 열기로 했다가 취소한 연예인 커플..

2020년 3월 6일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할리우드 배우 올랜드 블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일본 결혼식을 연기했다.

5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이번 여름 일본에서 진행하기로 한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했다. 케이티 페리가 임신한 사실을 발표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온 소식이다.

한 측근은 “일본에서 150명의 하객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었다. 케이티는 임신한 모습으로 신부 행진을 하는 것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었다”면서 “두 사람 모두 결혼식의 구체적인 준비가 끝난 것에 마냥 행복해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것을 잠깐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케이티 페리는 신곡 ‘네버 원 화이트'(Never Worn White)를 통해 자신의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네버 원 화이트’는 결혼식을 앞둔 케이티 페리의 심경을 담은 곡이다. 헌신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준비하는 마음을 담았다. 뮤직비디오에서 케이티 페리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두 손으로 배를 감싼 채 임신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SNS에 “올 여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말 그대로다.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무언가가 나올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6년부터 교제해오다 2017년 결별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2월14일에 약혼을 발표했다. 현재 두 사람은 올랜도 블룸이 전처 미란다 커 사이에서 얻은 아들 플린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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