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터진 상황에서 해외에 있는 윤종신 안타까운 근황

2020년 3월 13일   김주영 에디터

해외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수 윤종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힘든 근황을 밝혔다.

윤종신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분간 여행이라기보단 고립을 택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 며칠 동안 좀 멀리 이동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냥 ‘낯선’이 아니고 의심과 혐오가 서린 ‘낯선’ 시선이진 않을까. 이방인이 느끼는 그 첫 번째는 시선이거든요”라며 “그렇지만 이 또한 잘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좋은 사례로 꼽히는 뉴스를 볼 때 으쓱해지는 기분 참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윤종신은 “그래도 ‘월간윤종신’은 계속됩니다. 상황은 이렇지만 행복하고 기분 좋은 노래 만들고 있어요. 곧 들려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해 10월 음악 작업을 위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해외로 출국했으며 여러 곳을 다니며 ‘이방인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윤종신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