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입장한 니들 다 살인자” 공개 저격한 유명 여배우

2020년 3월 23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정려원이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 강력 처벌을 촉구했다.

정려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포스터를 게재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처벌 강화.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한편 ‘박사방 사건’은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비공개 대화방을 만들고 이 안에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착취하는 영상이 촬영, 공유된 사건이다. 경찰은 이 대화방을 운영한 일명 ‘박사’ 조모씨를 수사 중이다.

사건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 같은 박사방에 가입해 영상을 공유한 가입자들의 신상도 공개하라는 국민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연예계에서도 ‘박사방 사건’에 분노하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정려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