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에 들어가 있었던 충격적인 인물의 직업

2020년 3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N번방 함정수사에 딱 걸린 사람의 직업이 누리꾼들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텔레그램 자경단’을 표방하며 불법 음란물 이용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가짜 N번방’으로 함정을 파놓고 있는 단체가 있다.

바로 익명의 활동자 20명으로 구성된 ‘주홍글씨’다.

주홍글씨는 최근 충격적인 인물을 잡아냈다.

이들은 얼마 전 한 소아과 의사가 자신을 ‘소아성애자’라고 소개하며 친조카 사진을 흥정 수단으로 이용해 N번방에 가입하려고 시도한 사실을 밝혀냈다.

지방의 모 한의대를 졸업한 한의사는 화장실 몰카 사진을 제시하면서 다른 성착취 동영상을 요구했고, 대형 공기업의 한 직원은 항공사 승무원을 불법 촬영한 사진을 입장 대가로 제시했다가 주홍글씨에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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