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예인 남친과 사귀고 있어요” 처음 고백한 여가수

2020년 3월 31일   김주영 에디터

가수 박혜경(46)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박혜경은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 약 1년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고 말했다.

박혜경은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 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5년 강변가요제 출신인 박혜경은 1997년 그룹 더더 보컬로 데뷔해 2집까지 활동했다. 이후 1999년 첫 번째 솔로 앨범 ‘+01’을 내고 솔로 활동을 시작, ‘고백’ ‘레몬 트리’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하루’ ‘안녕’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8일 1년여 만에 새 싱글 ‘레인보우’를 발매했다. 심태현 작곡가와 서지우 작사가 부부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다.

다음은 박혜경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혜경 입니다.

이렇게 기사가 나오고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사에 나온대로 남자친구와 약 1년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않다 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 너무 열애 기사로 인해 제 신곡 나온게 잊힐까 걱정이네요. 이틀전 발매된 신곡 #레인보우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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