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집에 갔더니 다른 여자가 자면서…”

2020년 3월 31일   김주영 에디터

남자친구의 집을 방문한 여성이 매우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집 왔는데 다른 여자가 자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여성 A 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남자친구 집에 왔더니 여자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얼굴에 물을 붓고 같이 셀카를 찍었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대학교 피아노과에 다닌다고 한다”라며 “장난인 것 같지만 절대 아니다 진짜 진지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 “글을 지우자고 하는데 내가 미치지 않고서 이 글을 지울 이유가 없다”며 “나가달라고 하니까 ‘싫은데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A 씨는 “반말 하지 말라길래 욕을 바가지로 했다”며 “얼굴에 물 부은 것 때문에 씻고 나간다”고 말을 해 “너무 어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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