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뜻밖의 악플을 받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이시언에게 악플을 단 이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시언은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부 사실을 밝혔다. 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기부한 화면을 공개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합니다. 유세윤 형님이 좋은 일을 하신 걸 보니 저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이시언의 선행에 박수를 보냈으나, 일부는 다른 스타들과 기부금이 차이가 난다며 악플을 달았다. 이후 이시언은 해당글을 삭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많은 누리꾼들은 이시언에게 악플을 단 이들을 향해 “기부해도 욕을 하나?” “액수가 중요한가? 마음이 중요하지” 등의 글을 남기며 비판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스타들이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앞장 서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봉준호 감독, 정우성, 김희선,아이유, 이승기, 송강호, 손예진 등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이시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