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한 상대가 ‘에이즈 환자’인걸 알게된 여자 반응

2020년 4월 1일   김주영 에디터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 알몸에 흰 타월을 두른 여성이 오열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의 사연은 이렇다.

한 여성이 술에 취해 낯선 남자와의 관계를 맺었다.

관계가 끝난 후 남자는 여성에게 “HIV 보균자다”고 털어놓는다.

여성은 그 말을 듣자마자 매우 놀라며 바닥에 주저 않아 “왜 미리 말하지 않았냐. 내 인생은 이제 어쩌냐”며 오열한다.

HIV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로 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해당 영상은 갑작스럽게 삭제됐지만, 이미 영상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지며 “해당 영상을 업로드한 자를 찾아내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각 국가마다 HIV감염을 막기 위해 환자가 고의로 위험한 성.접.촉을 할 경우 형사처벌하는 조항이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