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퇴사 후 예상치 못한 행보 보이고 있는 박선영 근황

2020년 4월 7일   김주영 에디터

SBS를 퇴사한 박선영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을 했다.

7일 SM C&C는 “박선영이 SM C&C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남다른 재능과 탄탄한 경력을 가진 그녀가 빛나는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선영은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부터 시사교양, 스포츠, 예능, 연예 정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진중하고 차분하면서 동시에 센스 있는 위트까지 고루 갖춘 박선영은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통해 라디오 DJ까지 섭렵, 친근한 매력과 따뜻한 목소리로 ‘뽀디’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박선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한석준, 김민아, 김수로, 황신혜, 윤제문, 이학주, 배다빈, 윤나무 등 MC, 배우 등이 다수 소속되어있는 곳이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SBS에 사직 의사를 밝혔으며, 양측의 논의 끝에 1월 퇴사가 결정됐다. 그의 퇴사사유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박선영은 ‘씨네타운’을 통해 퇴사의 이유가 결혼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지난 30일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지금 나라를 위해 아무런 정치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청와대 부대변인설’ 등을 부인했다.

SBS 간판 아나운서였던 그가 프리 선언을 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껏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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