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인민MC 아니야?” 정부 비판 안해서 욕 먹은 유재석 근황

2020년 4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출연 중인 연예부장 김용호 씨에게 현 정부를 비판하지 않는다고 저격 당했던 유재석이 통 큰 기부를 했다.

지난 2월 김용호 연예부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개념 연예인들, 메르스 때처럼 왜 말 못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용호 씨는 “메르스 때는 무한도전에서 정부를 비판해놓고 지금은 정부를 비판하지 않는다. 유재석은 ‘국민MC’가 아니라 ‘인민MC’다”라고 비난했다.

김 씨의 발언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

하지만 유재석은 김 씨의 말에 대응하기보다는 선행을 베풀었다.

지난 25일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그간 꾸준히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온 그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자 이 같은 기부를 했다는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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