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로 런닝맨 불참하고 있는 전소민의 속사정..

2020년 4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최근 건강 문제로 런닝맨 녹화에 불참하기로 한 배우 전소민이 도 넘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었다.

전소민의 남동생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런 게 너무 많이 옴”이라는 글과 자신이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 많은 악플이 올라와 있었다.

내용으로는 “전소민을 런닝맨에서 퇴장시키거나 가족이 저주를 받아라” “언니(누나)에게 런닝맨 프로그램을 중단하라고 조언하라” “전소민은 런닝맨을 나가라” 등의 다이렉트 메세지가 연이어 담겨 있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도 넘은 악플들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쪽지를 보낸 사람들은 대부분 해외에 있는 런닝맨 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소민은 2018년 개그맨 양세찬과 함께 새 멤버로 합류해 ‘런닝맨’의 활기를 더해왔다.

하지만 일부 해외팬들은 전소민이 원년멤버가 아니라는 이유로 악플을 이어왔다. 전소민 동생의 폭로로 가족까지 악플에 시달려온 사실이 밝혀지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앞서 전소민은 건강문제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갑작스레 하차한 상태다.

전소민은 지난달 30일 ‘런닝맨’ 촬영 도중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 후 입원했다.

전소민 소속사는 “MRI 등 검사를 마치고 당분간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런닝맨’ 측에도 약 1달간 휴식기를 갖겠다는 뜻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전소민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