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맹견이 입마개 뚫고 다리 물자 강형욱이 보인 반응

2020년 4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강형욱 훈련사가 주인이 아닌 사람에게 극심한 공격성을 보이는 ‘맹견 패밀리’를 찾았다.

지난달 16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공격성을 보이는 맹견들을 훈련시키는 강형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 출연한 견주는 로트 와일러, 핏불 테리어, 코카시안 오브차카 등 공격성이 매우 심한 견종들을 기르고 있었다.

특히 방송에서는 핏불 테리어와 로트 와일러가 직접 싸우는 장면까지 나와 이들의 공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인에게는 한없이 천사같은 개들이었지만 낯선 사람 앞에서는 180도 돌변했다.

코카시안 오브차카의 경우에는 입마개를 뚫고 강형욱 훈련사를 물 정도로 공격성이 심했다.

견주없이 코카시안 오브차카견을 단 둘이 마주한 강형욱은 1시간 가까이 공격을 받으면서도 개의 경계를 풀기 위해 손을 쓰지 않았다.

강형욱은 서두르지 않고 계속 몸으로 밀치며 개가 경계를 풀기만을 기다렸다.

훈련이 계속되자 어느 순간 오브차카는 강형욱의 손 냄새를 맡았다. 강형욱은 곧바로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경계심을 허물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개는 훌륭하다’ 캡쳐